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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분기 미국주식 구글 실적 정리

by coreforce 2025. 5. 4.

 

구글

 

2025년 1분기 미국주식 마이크로소프트 실적 정리

기업별 간단 요약본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와 AI 사업 호조로 전체 매출 16% 증가. 애널리스트 예상치 상회하며 강력한 성장세 입증. Azure 클라우드 서비스는 33% 성장했으며, AI 사업이 역대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 중. 게임 부문에서는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효과로 43% 급증.

1분기 실적 vs 다음분기 가이던스

항목 2025 회계연도 1분기 (실적) 2025 회계연도 2분기 (가이던스)
총매출 $65.59B (↑16%) $68.1B~$69.1B (↑10.6%)
순이익 $24.67B (↑11%) 미공개
Azure 성장률 33% (고정 환율 기준 34%) 31~32% (고정 환율 기준)
클라우드 매출 $38.9B (↑22%) 미공개
생산성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매출 $28.3B (↑12%) 미공개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매출 $24.1B (↑20.4%) 미공개
개인 컴퓨팅 매출 $13.2B (↑17%) 미공개
자본 지출 $20B (금융 리스 포함) 미공개
주주 환원 $9.0B (배당금 및 자사주 매입) 미공개

1분기 실적 전문해석

매출

마이크로소프트가 2025 회계연도 1분기(2024년 7월-9월)에 화려한 실적을 발표했다. 총매출은 655.9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6% 성장했고, 이는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645.1억 달러를 가뿐히 넘어섰다. 사업부별로 보면 주력 클라우드 부문이 여전히 성장 엔진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생산성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부문은 283억 달러로 12% 성장했고,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부문은 241억 달러로 20.4% 증가했으며, 개인 컴퓨팅 부문도 132억 달러로 17%나 성장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매출은 389억 달러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고, 핵심 서비스인 Azure는 33%나 성장하며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강세를 보였다.

Microsoft 365 상업용 클라우드 매출도 15% 늘었고, 검색 및 뉴스 광고 매출은 트래픽 획득 비용을 제외하고 18% 증가했다. 게임 부문에서는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효과와 자체 개발 및 타사 게임의 호조, 콘솔 판매 호조로 43%라는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AI 사업의 급성장이다. 사티아 나델라 CEO는 실적 발표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사업이 2025년 2분기에 연간 매출 1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며 "이는 회사 역사상 가장 빠르게 이 매출 규모에 도달하는 사업 부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순이익

1분기 순이익은 246.7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7억 달러 증가하며 14% 성장했는데, 이는 주로 생산성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부문의 호조에 힘입은 결과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47.6%에서 46.6%로 1%p 하락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가 AI 인프라 확장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면서 발생한 비용 증가 때문이다. 자본 지출은 금융 리스를 포함해 200억 달러에 달했으며, 이 투자의 약 절반은 데이터 센터와 AI 개발 도구와 같은 장기 자산에 집중됐다.

성장률

마이크로소프트의 사업 부문별 성장률을 보면 전반적으로 두 자릿수 성장이 돋보인다:

  • Microsoft 클라우드: 22% 증가
  • Azure 및 기타 클라우드 서비스: 33% 증가 (고정 환율 기준 34%)
  • 생산성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12% 증가 (고정 환율 기준 13%)
  •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20.4% 증가
  • 개인 컴퓨팅: 17% 증가
  • 게임: 43% 증가
  • 검색 및 뉴스 광고: 18% 증가 (트래픽 획득 비용 제외)

한 가지 눈에 띄는 점은 서버 제품 사업의 매출이 전년 대비 1% 감소했다는 것이다. 이는 Windows Server 2025 출시를 앞두고 기업들의 구매가 지연되고, 더 많은 기업들이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로 워크로드를 이전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AI 투자 및 성장

마이크로소프트가 AI 시대의 최대 수혜자로 부상하고 있다. 회사는 10년 전 클라우드로의 대전환과 유사한 중요한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ChatGPT 및 Copilot과 같은 AI 제품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 증가로 인프라, 특히 데이터 센터에 상당한 압박이 가해지고 있다.

이에 대응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전 세계적으로 AI 인프라를 확장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를 진행 중이며, 1분기 자본 지출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149.2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런 투자는 단기적으로 마진에 압박을 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성장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델라 CEO는 "AI 주도 혁신이 모든 업무 영역과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며 "우리는 고객들이 AI 플랫폼과 도구를 활용해 성장을 주도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새로운 시장 기회를 확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결론

마이크로소프트는 2025 회계연도 1분기에 예상을 뛰어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클라우드와 AI 사업이 성장을 주도하며 매출은 655.9억 달러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고, 특히 Azure 클라우드 서비스는 33%라는 강력한 성장세를 보였다. 다음 분기 가이던스는 681억~691억 달러 범위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어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AI 사업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분기 발표에서는 AI 비즈니스가 연간 130억 달러의 매출 규모에 도달했다고 밝혔으며, 이는 전년 대비 무려 175% 증가한 수치다. 회사는 AI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장 선도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다만 공급업체의 데이터 센터 인프라 납품 지연으로 인해 2분기에는 시장 수요를 완전히 충족시키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그러나 나델라 CEO는 "이번 회계연도 하반기에는 공급과 수요가 균형을 이룰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AI, 게임 등 주요 성장 영역에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기업들의 AI 기술 도입 가속화와 클라우드 전환 확대는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 AI 인프라 구축에 따른 대규모 자본 지출이 단기적으로 마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 본 보고서는 2025년 1분기 마이크로소프트 실적 발표 자료와 컨퍼런스 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